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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시장 판 흔드는 게임체인저 되자"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시장 판 흔드는 게임체인저 되자"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1.07.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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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경영전략회의, 임직원 6백명 참여..."MZ세대 공감하는 새 기업문화 만들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9일 우리금융그룹 본사 비전홀에서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그룹사 임직원에게 ‘가슴뛰는 변화! 내일을 열다, 속도를 더하다’라는 타이틀을 제시하며 속도경영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모든 생활 양식이 변하고 시장 예측이 불가능해졌다"며 "올 하반기 모든 사업에서 속도를 내고 획기적 전략으로 시장의 판을 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되자"고 강조했다.

11일 우리금융에 따르면 손 회장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 비전홀에서 임직원 약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가슴뛰는 변화! 내일을 열다, 속도를 더하다’라는 타이틀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손 회장은 그룹체제 출범 후 사상 최고의 실적을 시현한 1분기에 이어 상반기도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하반기 경영의 핵심 키워드로 ‘속도’와 ‘기업문화’를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또한 새로운 기업문화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로 구성된 기업문화혁신 태스크포스팀(TFT)의 프리젠테이션과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의 소통 및 기업문화 혁신에 대해 구정우 교수의 강연을 들었다.

워크숍 직후에는 손 회장과 그룹 임원들이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세대 공감을 주제로 퀴즈를 풀고 이야기도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손 회장은 “MZ세대는 이제 그룹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이끄는 주축 세대인 만큼 MZ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한편 올해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우리금융은 이날 ‘우리금융 생명의 숲’3호 조성 사업을 위한 기부금 전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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