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김나연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그린마스터' 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린마스터 제도는 5회 연속 선발된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중 각 카드사가 자체기준에 따라 선정해 인증명함과 뱃지, 인증로고 사용권리 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협회는 2017년 신용카드 우수모집인 제도가 도입된 이후 올해까지 4371명의 우수모집인을 인증했다.
올해는 총 630명(전업모집인 8897명 중 7.1%)의 우수모집인을 선정했다.
협회는 각 카드사의 우수모집인 선정비율을 배정해 5년 연속 우수모집인(154명) 중 총 45명의 그린마스터를 선정했다.
그린마스터 인증 자격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7월31일까지 1년간이다.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은 "올해 도입된 그린마스터 제도가 모든 모집인들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정례화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며 "그린마스터 제도의 도입으로 모집인의 자질 향상과 전문성 강화 등을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높이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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