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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급대금 떼먹은 부성·태진종합건설, 검찰에 고발돼
하도급대금 떼먹은 부성·태진종합건설, 검찰에 고발돼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1.07.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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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대금 지급하라는 시정조치 이행하지 않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하도급대금을 지급하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를 따르지 않은 부성종합건설과 태진종합건설이 검찰에 고발됐다.

공정위는 이 같이 두 회사의 법인과 대표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공정위는 부성종합건설에 하청업자에게 하도급대금 2억1400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태진종합건설에는 하도급대금 1억7909만원과 지연이자 639만4000원을 지급하라고 했다.

하지만 두 회사는 발주자로부터 도급대금 일부를 받지 못해 회사 재정이 악화했다며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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