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05:05 (금)
<<금융소비자뉴스 창간사>>
<<금융소비자뉴스 창간사>>
  • 금융소비자뉴스
  • 승인 2012.05.18 17:5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도(正道)언론으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금융소비자뉴스가 오늘 대한민국 언론역사와 금융사에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창간을 선언합니다. 국내 최초의 금융소비자 전문언론을 자처하는 우리 금융소비자뉴스는 △3천만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와 △정부와 금융사, 소비자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나아가 △우리 금융이 전세계를 호령하는 그 날을 앞당기는데 큰 몫을 담당한다는 창간목표를 내세웠습니다.

우리는 지금 ‘금융소비자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20세기가 산업소비자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금융소비자의 시대임이 분명합니다. 최근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럽경제위기가 전 세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나 미국의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가 글로벌금융위기를 만들어 낸 것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의 저축은행사태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고 범정부차원의 불법사금융 척결이 이루어지고있는 점 등을 볼때 그 시대에 살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정부 또한 지난 2010년을 ‘금융소비자보호의 원년’으로 선포했고 올해를 ‘금융소비자보호 혁신의 해’로 정한 것을 볼때 머지않아 각 금융사 창구에 ‘금융소비자가 왕’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붙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 금융소비자뉴스의 출범은 이러한 시대적 부름에 따른 것입니다. 온 국민이 금융소비자인 시대를 맞아 이 분야 전문 언론사의 창간은 오히려 만시지탄(晩時之歎)의 느낌을 버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라도 우리는 최선을 다해 전문언론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에 앞장 설 것입니다.
국내 자본시장법은 ‘금융사는 신의, 성실의 원칙에따라 공정하게 금융투자업을 영위해야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투자자의 이익을 해하면서 자기의 이익을 얻거나 제3자가 이익을 얻게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있습니다. 우리는 금융사들이 이러한 자본시장법의 내용을 잘 지키고 있는지 감시하고 잘 지켜질수 있도록 계도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또 금융당국이 이러한 취지가 잘 수행될수 있는 정책을 만들고 금융사들을 제대로 지휘 감독하는지도 지켜 볼 것입니다. 소비자들에게는 이 법을 제대로 지키지않는 악덕업자로부터 피해를 입지않도록 교육하고 피해를 당했을때 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알려주는 일을 하겠습니다.

두 번째 금융당국과 금융사, 소비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비자의 소리를 정부당국과 금융사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최근 정부와 금융사의 급속한 글로벌화 추진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입장에 있는 소비자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는 요인이 되고있습니다. 이러한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들어서 하나하나 해당 금융사와 당국에 전달하려 합니다. 불만의 목소리  뿐만아니라 칭찬의 목소리도 함께 전할것을 약속합니다. 아울러 정부가 만든 금융정책이 금융사와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이해 될 수 있도록 하고 금융사가 만든 좋은 상품과 사업 등이 소비자들에게 충분히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궁극적 목표는 대한민국 금융의 세계화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소비자보호를 강조하는 우리의 의미 또한 금융산업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키워 지금 우리가 전자제품, 반도체, 자동차로 세계를 지배하듯이 금융을 통한 세계지배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최근 우리 국민의 역량으로 볼 때 시기만 문제일 뿐 이는 반드시 이루어질 것으로 믿고 있으며 우리가 그 대열에 앞장서겠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목표는 모두가 정도언론(正道言論)이라는 범위 안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금 국내에는 종합언론사와 전문언론사 등 수많은 언론사가 크고 작은 뉴스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유익한 부분도 있고 때로는 그렇지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우리 금융소비자뉴스의 구성원들은 모두 정부와 금융계 언론계, 정계 등의 주요직위에서 정도만을 걸어 온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오늘 창간을 맞아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언론 본연의 길이 아니면 절대 가지 않을 것을 국민 앞에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끝)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