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 금리 '줄인상'···우리·NH농협銀 1일부터 인상
예·적금 금리 '줄인상'···우리·NH농협銀 1일부터 인상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9.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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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 예·적금 금리 최대 0.3%p 인상···케뱅, 신한은행도 지난달 수신금리 올려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반영해 우리은행도 예·적금 금리를 연 0.1~0.3%포인트 올린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상품에 변경된 금리를 적용한다. 대부분의 거치식 예금은 연 0.25%포인트 오르고 적립식예금(적금)은 대체로 연 0.3%포인트 인상된다.

대표 상품을 살펴보면 정기예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연 0.4%에서 0.65%로 0.25%포인트 오르고 가입기간이 3년인 경우에는 연 0.65%에서 0.95%로 0.3%포인트 오른다.

정기적금 역시 가입기간 6개월 이상 1년 미만인 경우 연 0.5%에서 연 0.8%로, 가입기간이 3년인 경우에도 연 0.95%에서 1.25%로 0.3%포인트씩 인상된다.

NH농협은행도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0.05~0.25%포인트 인상한다. 

앞서 케이뱅크는 기준금리 인상 이틀 뒤인 지난 28일부터 정기예금 금리를 가입 구간 전 구간에 대해 0.2%포인트 일괄 인상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연 1.4%다.

이어 신한은행이 30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0.3%포인트 인상했고, NH농협은행은 9월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05~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조만간 수신금리를 인상하기로 하고 인상 폭과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2020년 5월(연 1.07%) 이후 줄곧 0%대를 유지해 왔으며 지난 7월에는 연 0.91%였다.

시중은행들의 잇따른 수신금리 인상으로 정기예금 상품 금리 수준이 연 1%대 초중반으로 오를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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