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농협은행과 실명계좌 발급 계약 연장...실명계좌 발급받은 코인원과 코빗도 조만간 예정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빗썸이 업비트에 이어 가상화폐 거래소로는 두 번째로 사업자 신고를 마쳤다.
1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빗썸 운영사 빗썸코리아는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최근 신청했다.
빗썸은 "금융당국의 원활한 검토를 위해 주어진 규정과 절차에 따라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거래소는 전날 NH농협은행과 실명 입출금 계정(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농협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발급 계약을 연장한 코인원과, 신한은행으로부터 실명계좌 확인서를 받은 코빗도 조만간 사업자 신고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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