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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에 복권 '불티'…작년 5조원대 팔려 역대 '최고치'
코로나 불황에 복권 '불티'…작년 5조원대 팔려 역대 '최고치'
  • 박도윤 기자
  • 승인 2021.09.2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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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뉴스 박도윤 기자] 연간 복권 판매액이 5조원을 돌파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경기가 어려워지자 복권 판매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복권 판매액은 5조 4천200억 원으로 집계됐다.

복권 판매액이 5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2002년 로또복권 판매 시작 이후로도 최대 규모다. 2019년 4조 7천900억 원보다도 6천300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장수로 계산하면 53억 5천900만 장이 판매된 것이다.

또, 기한 내 찾아가지 않은 당첨금인 '미수령금'은 지난해 592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로또 당첨금은 추첨일로부터 1년 안에 은행을 찾아 받아야 하며 받아가지 않은 금액은 모두 국고로 들어간다.

지난해 6월에도 '로또 1등' 당첨금 48억 원의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국고로 환수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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