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사업자 작년 수입 14조원…"포털 수입의 5.6배"
가상자산 사업자 작년 수입 14조원…"포털 수입의 5.6배"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1.10.21 14:32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홍근 "상위 1% 업체가 수입 70% 차지…별도 업종 분류 필요"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코인에 대한 투자 열기로 지난해 가상자산 관련 업종 사업자가 올린 수입이 1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포털·인터넷정보 매개 서비스업종 사업자 수입의 약 6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등 관련 사업자가 포함된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 정보 제공 업종 사업자의 지난해 수입 신고 금액은 총 13조91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네이버 등이 포함된 포털·인터넷정보 매개 서비스업종 총수입 2조4760억원의 5.6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에 따른 총 부담세액만도 5310억원이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포함된 상위 1% 37개 업체의 수입은 9조6778억원으로 전체 수입의 69.5%를 차지했다. 부담세액은 4638억원으로 전체 세액의 87.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홍근 의원은 "비트코인 가격이 한때 8000만원을 넘어서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입도 비례하여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상자산 거래소의 업종별 수입을 별도로 분류해 정확한 수입신고와 적정한 세 부담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1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