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21:00 (금)
서울 마포·광진구 아파트값 3.3㎡당 5천만원 넘어서
서울 마포·광진구 아파트값 3.3㎡당 5천만원 넘어서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1.12.01 10:39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남·서초·송파구에 이어 올해 11월 용산·성동·마포·광진구도 5천억 클럽 가입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의 아파트값도 평당 5천만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본 서울 마포·용산 일대 아파트.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올해 11월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의 아파트값도 평당 5천만원을 넘어섰다. 사진은 서울 영등포구 63스퀘어에서 본 서울 마포·용산 일대 아파트.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서울 마포구와 광진구 아파트값이 3.3㎡당 5000만원을 넘어섰다.

1일 KB국민은행 주택가격동향 월간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마포구와 광진구의 3.3㎡당 아파트값은 각각 5032만원, 5011만원을 기록, 5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5000만원이 넘어가는 자치구는 강남·서초·송파구 3곳에 불과했으나 올해 11월에는 용산·성동·마포·광진구를 포함해 7곳으로 늘어난 것이다.

지난 1년간 서울에서 아파트 3.3㎡당 아파트값 평균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도봉구로 지난해 11월 2509만원에서 올해 11월 3252만원으로 29.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6.9% 상승한 강서구와 노원구는 도봉구의 뒤를 이었다.

KB국민은행 제공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3% 상승한 가운데 아파트는 11월 1.06% 올라 10월 1.05%보다 소폭 증가했다. 

구별 주택매매가격은 서초구가 1.25% 오르면서 1위를 유지했고 강남구가 1.24%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GTX C노선ㆍ동북선 경전철, 광운대역세권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노원구가 1.18% 상승했고,  김포공항 내 항공관련 신산업 단지와 물류거점 조성 등 개발재료로 관심이 높은 강서구도 1.06% 올랐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