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테이퍼링 가속 시사에 미국 금리인상 전망 앞당겨져
파월 테이퍼링 가속 시사에 미국 금리인상 전망 앞당겨져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1.12.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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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워치 "내년 3월 가능성 26%로 올라...5월은 38%, 6월까지 두 번은 21%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자산매입 축소 가속 발언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 매체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자산매입 축소 가속 발언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미국 매체가 보도했다. ⓒ연합뉴스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 의장이 자산매입 축소 가속을 시사하면서 시장에서 내년 기준금리 인상을 전망하는 시각이 늘었다고 30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연합뉴스가 전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연장준비제도 따라잡기)에 따르면 금융시장에서 예상하는 내년 3월 연준의 기준금리 25bp 인상 가능성이 전날 18%에서 26%로 높아졌다. 또한 5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하루 만에 38%로 8%포인트 상승했으며, 내년 6월까지 두 번의 금리 인상이 이뤄질 가능성 역시 14%에서 21%로 올랐다.

앞서 파월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파월 의장은 "몇 주 뒤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자산 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며 "앞으로 2주 동안 새로운 변이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고용과 경제에 하방 효과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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