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금융보안원은 3일 대의원회를 열어 제4대 원장으로 김철웅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금융보안원은 기존 금융결제원ㆍ코스콤의 정보공유분석센터와 금융보안연구원의 기능을 통합한 금융보안 전문기관으로 지난 2015년 설립됐다. 원장 임기는 3년으로 신임 원장은 오는 6일 취임한다
신임 김 원장은 금감원에서 특수은행검사국 팀장, 일반은행국장, 분쟁조정국장, 부원장보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향후 경영 방향으로 ▲ 금융 보안 초격차 리드 ▲ 금융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 금융보안 글로벌 협력 ▲ 개인 혁신 존중 등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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