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 각자 대표 체제 구축...정 대표는 기업법무 전반과 업무환경, 안전 법률 지원 맡아"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쿠팡의 물류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가 법무부문 대표이사에 정종철 전 변호사를 선임하고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갖췄다.
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정종철 법무부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엄성환 인사부문 대표이사,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오퍼레이션부문 대표이사의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정종철 대표는 앞으로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기업법무 전반과 업무환경, 안전 등을 위한 법률 지원을 맡게 됐다.
정 대표는 1999년부터 43년간 서울지방법원판사를 지냈으며 2001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 전문 분야는 인사, 노무 기업인수, 합병이었으며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엄 대표는 2015년 쿠팡에 합류해 2018년부터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인사부문 총괄 리더로 근무해왔고, 무뇨스 제프리 로렌스 대표는 아마존 등을 거쳐 2019년 9월부터 물류 오퍼레이션 총괄 리더를 맡아왔다고 쿠팡 측은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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