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조, '영탁막걸리' 전 모델인 가수 영탁 고소해
예천양조, '영탁막걸리' 전 모델인 가수 영탁 고소해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2.01.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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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양조 "영탁 측 무리한 요구와 그의 모친 갑질로 대리점 대부분 사라져" 
▲영탁막걸리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영탁. 예천양조 제공. 
▲영탁막걸리 광고모델로 활약했던 영탁. 예천양조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전통주 제조사 예천양조가 '영탁 막걸리' 분쟁과 관련해 가수 영탁과 그의 모친, 소속사 대표 등을 무고와 사기, 업무방해,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이달 중순께 우편으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예천양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영탁의 모델 재계약 결렬의 결정적인 이유는 3년간 150억원이라는 영탁 측의 무리한 요구와 그의 어머니 이모 씨의 갑질 때문이었지만 영탁 측이 팬덤을 바탕으로 '악덕 기업'이라는 오명을 씌웠다"고 주장했다.

이어 "회사는 매출뿐만 아니라 이미지에도 막대한 타격을 입었으며 100여개 대리점들은 대부분 사라지고 남아있는 대리점도 폐업 지경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가수 영탁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갑질로 인해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고 주장한 예천양조 측을 하자 명예훼손, 협박, 공갈미수 등 혐의로 고소했으나 사건을 수사한 강동경찰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송치 결정한 바 있다.

영탁은 2020년 4월 예천양조와 계약을 맺고 '영탁막걸리' 광고 모델로 활동했으나 지난해 6월 양측의 광고모델 재계약 협상이 결렬되며 갈등이 표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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