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민 호응도 높아 일주일 연장해 10월 12일까지 운영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5일까지 펼친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오는 12일까지 일주일 연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방문한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예탁결제원 1층 로비에 '미수령 주식찾기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했고 캠페인 전용 '전화응대 콜센타'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www.ksd.or.kr)에 '주식찾기'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예탁결제원은 20년에서 30년 이상된 비실명주주를 주요 대상으로 실명거래법 시행 전 서류를 찾아내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현주소를 파악하는 방법으로 안내장을 발송했다.
행사가 완료된 지난 5일 1,800여명의 주주가 내방해 주식수 기준 약1천9백만주, 금액으로는 221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찾았고 예탁결제원 홈페이지 내‘주식찾기’조회 건수가 9만 건에 육박했다.
이번 캠페인의 관계자는 "국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캠페인을 연장하기로 했다"며 "국민들의 소중한 재산권을 돌려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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