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부터 적용…소액 투자자 접근성 확대 계기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식이 5대1 비율로 액면 분할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사회를 열어 주식 액면분할을 의결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유통 주식 수 확대를 통한 주식 거래 활성화와 소액 투자자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액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현재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가 1000원짜리로 분할되어 주당 거래 가격은 5분의 1로 줄어드는 반면 발행주식 총수는 714만주에서 357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이날 종가 기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주식은 14만7500원으로, 액면 분할을 적용하면 2만9500원이 되는 셈이다.
이 같은 액면 분할은 다음달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1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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