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4.85%↓, 42만원 거래···시가총액 98조 7480억원 하회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하락하면서 24일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다음 달 코스피200지수 편입이 예정돼 공매도 대상 종목이 된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오전 11시 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4.85% 하락한 42만원에 거래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지난달 상장된 이후로 한때 59만8000원까지 치솟았지만 42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상장 이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은 98조7480억원으로, 상장 후 처음으로 100조원을 하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코스피200, 코스피100, 코스피50, KRX50 등 주요 지수에 잇따라 편입되며 패시브 펀드 자금이 유입되고 있지만 주가는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발 지정학적 리스크, 금리 인상 우려, 차익 실현 등의 이유로 외국인이 매물을 내놓고 있어 주가가 하락세인 것으로 풀이됐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