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인수위 인선 완료…간사 경제2 이창양‧과학 박성중‧사회 임이자
경제2 인수위원 왕윤종‧유웅환‧고산
경제2 인수위원 왕윤종‧유웅환‧고산
[금융소비자뉴스 임동욱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7일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했다. 대통령 당선 일주일만이자 안철수 인수위원장 임명 나흘만으로, 윤 당선인이 강조한 대로 신속한 인수위 구성이 이뤄졌다. 인수위는 이르면 18일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인수위는 이날 과학기술교육분과 간사에는 국민의힘 박성중 의원, 인수위원에는 김창경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남기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됐다.
간사를 맡은 박 의원은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20여년간 서울시에 근무했던 서울 서초구을 지역구의 재선 의원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다.
사회복지문화분과 간사에는 국민의힘 임이자(58) 의원, 인수위원에는 안상훈(56)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백경란(60) 성균관대 의과대학 교수, 김도식(54)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임명됐다.
김 대변인은 이날 인수위 대변인단도 공개했다.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 대선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였던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공동선대위원장을 지낸 신용현(61) 전 의원이 맡았다. 대변인은 인수위원이다.
수석부대변인은 원일희(59) 전 SBS 보도본부 논설위원, 최지현(45) 변호사가 맡았다. 두 사람은 윤 당선인의 대선 선대본부와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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