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반복적인 산업재해로 ESG 등급 한 단계 '강등'
POSCO홀딩스, 반복적인 산업재해로 ESG 등급 한 단계 '강등'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2.04.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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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S 평가 "셀트리온ㆍ셀트리온헬스케어 회계처리기준위반으로 통합등급 강등돼...임원 배임혐의 한일홀딩스도"
▲지난 3월2일 출범한 포스코홀딩스. 사진 포스코
▲지난 3월2일 출범한 포스코홀딩스. 사진 포스코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POSCO홀딩스 쌍용씨앤이 등 6개사가 사회책임경영상 위험이 발생해 ESG 등급이 각각 한 단계씩 하향 조정되고, 계양전기 셀트리온 등 6개사는 재배구조 위험 발생으로 ESG 등급이 각각 한 단계씩 내려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원장 심인숙)은 2분기 ESG 등급위원회를 개최하여 POSCO홀딩스 등 12개사의 ESG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2분기 등급 조정 결과, 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상 개별 등급 조정에 따라 POSCO홀딩스 등  6개사의 통합 등급이 한 단계씩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KCGS에 따르면 포항제철소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 등 반복적인 산업재해가 발생한 POSCO홀딩스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판단돼 통합 등급이 A+에서 A로 하향됐다.

당진공장 및 예산공장 협력업체 근로자 사망가 발생한 현대제철은 지속적인 사망사고 발생이 생산성 저해, 경영활동의 잠재적 위험 요인으로 지목되며 통합 등급이 A에서 B+로 내려갔다.

재무팀 직원이 회사 자금 246억 원 횡령 혐의로 구속 기소된 계양전기는 투자자 보호를 위한 기업의 내부 통제 메커니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판단된다며 통합 등급이 B+에서 B로 떨어졌다.

회계처리기준위반으로 과징금 60억원대 부과, 감사인 지정 등의 조치를 받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회계 정보 신뢰도 확보에 대한 내부통제장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돼 통합 등급이 각각 B+에서 B로 강등됐다. 

현직 대표 등 임원 3인이 배임 혐의로 기소된 한일홀딩스도 주요 현직 임원의 배임 혐의로 주주가치 훼손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이유로 통합 등급이 B+에서 B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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