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하한가, 세무조사와 개발 치료제 부작용 우려 영향
일동제약 하한가, 세무조사와 개발 치료제 부작용 우려 영향
  • 박혜정 기자
  • 승인 2022.04.1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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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기 특별세무조사에 일동홀딩스 25.79%↓...일동제약은 29.92%↓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개발 코로나19 치료제 "태아 영향" 일본신문 보도 영향도
▲일동제약그룹 사옥. 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그룹 사옥. 일동제약 제공.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국세청이 일동제약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는 소식 등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가가 13일 폭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일동홀딩스는 전 거래일보다 25.79% 떨어진 2만2300원에, 일동제약은 29.92%(하한가) 떨어진 4만5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같은 주가 폭락은 일동제약이 전날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비정기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는 사실이 알려진 영향이다.

국세청 조사4국은 전날 서울 서초구 일동제약 본사에 직원들을 파견해 자료를 확인하고 이 중 일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의 구체적 성격과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다.

일동제약그룹의 마지막 세무조사는 지난 2018년으로, 당시 지주회사인 일동홀딩스가 지주사 전환과 3세 경영승계 등과 관련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은 적이 있다. 2013년에는 일동제약그룹이 리베이트와 관련한 세무조사를 받아 100억원을 추징당했다. 

또한 일동제약이 일본 시오노기제약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가 태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일본 신문들의 보도도 이날 낙폭을 넓혔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11월 시오노기제약과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S-217622'를 공동 개발한다고 밝힌 이후 전날까지 주가가 290% 넘게 뛰었으나 이날 보도로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모양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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