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뜀박질'...한은 기준금리 인상 '후폭풍'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뜀박질'...한은 기준금리 인상 '후폭풍'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4.1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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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KB국민·하나 이어 NH농협은행도 19일부터 최대 0.40%p 상향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금리를 일제히 인상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하나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도 금리 상향 조정에 합류한다.

18일 은행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9일부터 정기예금과 적립식예금 상품의 금리를 0.25∼0.40%p 올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주요 수신상품 금리는 연 2%대로 조정될 전망이다.

앞서 한국은행이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1.25%에서 1.50%로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이 18일부터 예·적금 금리 인상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5∼0.40%포인트 올렸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의 ESG 상품인 ‘아름다운 용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가 2.2%로 올랐다. 월 300만원까지 입금 가능한 1년만기 ‘알.쏠 적금’ 금리는 최고 3.0%로 인상됐다.

KB국민은행의 반려동물 테마 상품인 ‘KB반려행복적금’ 금리는 3년 만기 기준 최고금리가 연 3.6%로, ‘KB더블모아 예금’은 1년 기준 최고금리가 연 2.3%로 상향됐다.

하나은행의 경우 정기예금 1년제 최고 금리가 1.90%에서 2.15%로, 2년제 최고금리가 1.95%에서 2.25%로 각각 0.25%포인트, 0.30%포인트 인상됐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 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 만기 기준 최고 2.70%에서 2.95%로, 3년 만기 기준 최고 3.0%에서 3.25%로 각각 0.25%포인트 올렸다.

우리은행도 이주 안에 예·적금 금리 인상폭과 시기 등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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