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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 회장 "'녹색투자' 영국과 논의...기후위기 협력"
윤종규 KB금융 회장 "'녹색투자' 영국과 논의...기후위기 협력"
  • 홍윤정 기자
  • 승인 2022.06.0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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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 면담
3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오른쪽)과 영국의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 게리 그림스톤이 미팅을 끝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3일 게리 그림스톤 영국 국제통상 및 에너지·산업전략 부장관과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대사를 만나 향후 신재생에너지 등 녹색투자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게리 그림스톤 부장관은 "세계적으로 '넷제로'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 에너지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KB금융이 영국 기업들과 재생에너지 투자 분야에서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영국이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선도적으로 발전을 이끌어가는 만큼 KB금융과 좋은 비즈니스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KB금융은 작년 하반기 영국 로이드뱅킹그룹과 신디케이트론 공동투자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영국 내 투자은행(IB)과 자본시장 부문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만남을 통해 넷제로를 향한 영국과의 협력 및 공동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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