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안정·주주가치 제고"...9월20일까지 장내매수키로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NHN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자사주 110만주가량을 매입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회사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눌 수 있는 주주환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하고, 이를 주주들과 진정성 있게 공유하고 소통할 계획"이라며 "주주가치 향상과 모범적 지배구조 확립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ESG) 경영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취득예정금액은 301억4000만원어치로 NHN은 9월 20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키로 했다.
매입단가는 이사회 결의일 전일의 종가(27,400원)를 기준으로 산정했지만 향후 취득 시 주가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NHN은 이번에 취득하는 자사주는 6개월 내 처분할 계획이 없다고 공지했다.
앞서 NHN은 지난 5월에도 118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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