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개 단지...전용면적은 24~59㎡로, 임대료 약 6만~32만원선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구로두산아파트 등 192개 단지(1703세대)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이 오는 29일부터 시작된다.
1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이번 공급 물량은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상계동아불암 등 16개 단지 잔여 공가 108세대를 포함해 예비입주자용 물량 1595세대 등이다.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면적은 24~59㎡로, 공급가격은 보증금 약 500만~5,600만원, 임대료 약 6만~32만원선이 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19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 가운데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자산 3억2500만원 이하, 보유 자동차 가액 3557만원 이하인 가구이다.
청약 기간은 1순위 대상자는 이달 29일∼9월 2일, 2순위는 9월 6일 하루이며, 1순위 신청자 수가 공급 세대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은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로 하면 되고,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류심사대상자는 9월 20일, 당첨자는 내년 2월 10일에 발표하며 입주 예정일은 개별 공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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