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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법인 두 달 연속 하락…9월 133개 줄어
신설법인 두 달 연속 하락…9월 133개 줄어
  • 편집팀 김혜림 기자
  • 승인 2012.10.1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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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와 맞물려 증가세를 보이던 신설법인 수가 두 달 연속 감소했다.

 19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2012년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신설법인수는 5695개로 전월보다 133개 줄었다. 이는 지난 7월 7127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후 8월 5828개로 줄어든 데 이어 두 달째 줄어든 수치다.

 반면 법인과 개인사업자를 포함한 부도업체수는 지난달보다 15개 줄어든 102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개로 가장 많이 줄었고,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각각 5개, 3개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개 증가했고, 지방은 22개 감소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74배로 전월(67배)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편 9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12%로 전월과 동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0.09%)은 0.01%포인트 하락한 반면, 지방(0.36%)은 0.05%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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