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579억원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해 지분율 63.3%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이 주주배정 방식으로 1579억원 규모를 유상증자 한다.
출자에 참여해 지분율이 63.3%에 달하는 카카오페이의 종속회사가 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운영자금을 조달한다며 전날 이 같이 공시했다.
주당 8만4071원에 신주 187만7797주(보통주)를 발행해 발행 주식 수가 증자 전 957만7260주에서 1145만5057주로 늘어나게 된다.
신정 배정 기준일은 오는 29일, 구주주 청약일은 다음 달 4일이다.
카카오페이도 전날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118만9471주를 1000억원가량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증권에 대한 총 촐자액은 2619억원으로 지분 63.3%를 보유하게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