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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 국내 손해보험사 1분기 경영실적은 참담하다
코스피 상장 국내 손해보험사 1분기 경영실적은 참담하다
  • 문창현
  • 승인 2012.10.24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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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코리안리, 주의깊게 보아야 할 회사

국내 코스피에 상장된 손해보험사의 1/4분기(4~6월) 경영실적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모든 손보 회사가  작년 동기 대비 평균 10%이상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규모와 실적에서 1위를 지키고 있는 삼성화재의 경우도 작년 동기대비 7.8%까지 순이익이 감소했고 업계 4위의 LIG손보사만이 작년 동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 주의깊게 눈여겨 봐야할 사항은 그룹차원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롯데 손보사는 1분기 순손실을 초래해 전년 동기대비 108%나 감소폭이 늘어났다.

또한 재보험 업무를 전업으로 하고 있는 코리안리 역시 전년도 동기대비 71.7%라는큰폭의 순이익 감소율을 나타냈다.

이는 결과론적으로 국내 증권시장에서 당분간 손보사들의 주가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원인을 제공한 것이다.

손보사들의 경영을 맡고 있는 CEO들은 침체기로에 들어서고 있는 주가 하락을 막을 수 있도록 순이익 감소원인을 찾아서 치유하는 내실 경영과 영업증대를 위한 경영쇄신을 통해 순이익을 증대시켜 주주보호와 회사의 건전성경영에 보다 더 매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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