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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보험금 불만족도와 지급지연율 압도적 1위
하나손보, 보험금 불만족도와 지급지연율 압도적 1위
  • 이동준 기자
  • 승인 2022.12.1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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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 공시자료. 올 상반기 장기성 손해보험 기준
보험금 불만족도는 2,3위보다 5배 높아. 보험금 지급에 문제 많은듯
보험금부지급률 1위는 AIG손보. 자동차보험 부지급률 1위는 KB손보

[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중 장기성 보험금 불만족도와 보험금 지급지연 평균일수 및 지급지연율이 가장 높거나 많은 곳은 하나손해보험이고, 보험금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AIG손보로 각각 나타났다.

15일 손해보험협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하나손보의 올해 상반기 보험금(장기성) 불만족도는 1.83%, 손해보험업계 평균 0.16%는 물론, 불만족도 2, 3위인 농협손보(0.38%), MG손보(0.32%) 보다도 5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보험금 불만족도는 보험금청구후 해약건수/보험금청구 계약건수×100으로 구해지는 것으로, 높을수록 청구한 보험금 등에 만족하지 못하고 보험계약을 아예 해약해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보험금 청구건수 대비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은 경우 비율을 말하는 보험금 부지급률(장기성 보험)AIG손보가 지난 상반기 3.24%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하나손보(3.14%), AXA손보(1.71%), 흥국화재(1.69%) 순이었다. 업계평균은 1.62%. 하나손보는 보험금 불만족도도 2위에 올랐다.

하나손보는 보험금 지급지연 평균일수(21.42)와 보험금 지급지연율에서도 모두 손보업계 1위를 기록했다. 손보업계 평균 보험금 지급지연 일수는 13.33.

하나손보의 보험금 지급지연율은 건수 기준으로 17.49%, 금액기준으로 45.5%, 모두 압도적 1위였다. 건수 기준 지급지연율 2, 3위는 각각 MG손보(7.78%), 현대해상화재(5.18%)였다. 금액기준 2, 3위는 각각 AXA손보(41.4%), 현대해상(30.93%)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부문에서 하나손보에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다는 뜻이어서 회사차원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보험 부지급률이 가장 높은 곳은 KB손보로, 0.68%(업계평균 0.49%)였으며, 자동차 보험금 불만족도는 캐롯손보가 0.17%(업계평균 0.01%)로 가장 높았다. 자동차 보험의 지급지연 일수나 지급지연율 등은 아직 공시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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