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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는 쪽도, 산다는 쪽도 아니라는데"…제주은행, 4거래일 연속↑
"판다는 쪽도, 산다는 쪽도 아니라는데"…제주은행, 4거래일 연속↑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12.2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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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제주은행 인터넷뱅크 전환, 두나무 지분 투자 기대감…주가 나흘 만에 67%↑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인 제주은행을 인터넷은행으로 전환하고, 두나무가 제주은행 지분 일부를 투자한다는 보도에 제주은행이 나흘 연속 강세다. 신한금융과 두나무 모두 부인했지만 제주은행이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14분 현재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9.82%(1350원) 오른 1만51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주은행 주가는 인터넷은행 전환설이 돌면서 지난 16일부터 4거래일 동안 67.26%나 급등했다.

일부 언론은 지난주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제주은행을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전환하는 사업 재편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두나무를 파트너로 합류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구체적 내용도 담았다.

해당 보도가 나온 뒤 두나무는 “제주은행에 대한 지분 투자를 전혀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고 신한금융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주가는 이에 개의치 않고 나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앞서 지난해 1월에는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제주은행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일도 있었다.

한편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전날 제주은행에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이날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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