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융감독협력회의가 금융감독원과 아시아개발은행(ADB) 공동주최로 23일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소속 20개 국가의 감독기관과 국제통화기금(IMF), 국제부흥개발은행(World Bank) 등의 고위간부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국제금융감독협력과 규제개혁의 영향을 주제로 25일까지 3일간 계속된다.
참석자들은 금융안정성 확보를 위해 각국에서 추진 중인 금융규제 개혁 상황과 글로벌 금융규제 개편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한편 금감원은 ADB와 공동으로 APEC 금융감독자 연수(FRTI) 과정의 하나인 '리스크 중심 감독' 과정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국제 컨퍼런스 개최와 지속적인 APEC FRTI연수 주관을 통해 아시아태평양지역 금융감독분야 개혁을 주도하는 리더쉽을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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