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6일 서민금융대상 수상을 기념해 서민지원상품인 '새희망홀씨'의 대출금리를 인하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전국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 활성화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서민금융대상을 받았고 이를 기념해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이번 금리인하로 새희망홀씨 대출금리는 기존 7.64~12.64%에서 신규대출 기준으로 6.64~11.64%로 1%포인트 인하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감독당국으로부터 서민금융대상을 수상해 이를 기념하기 위해 금리인하를 진행했다"며 "연말 서민들의 금리 부담이 줄어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희망홀씨는 연소득 3000만원 이하 또는 신용등급이 5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서민들에게 지원하는 서민 맞춤형 대출 상품이다.
한편 금감원은 우리은행에 서민금융대상을, 새희망홀씨 활성화에 노력한 대구은행과 신한, 외환은행 담당자에겐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금융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