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02:10 (금)
<신년사> 강만수 KDB 회장,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하자"
<신년사> 강만수 KDB 회장,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하자"
  • 강준호 기자
  • 승인 2013.01.02 10:43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이어니어 KDB 비욘드 베스트,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하자"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이 도약을 위한 셋업기간이었다면 2013년은 국내외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통해 챔피언 금융그룹에 도전하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를 위해 은행은 물론 각 계열사가 축적한 기업금융·투자금융의 노하우를 활용해 영업자산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개인고객 기반, 소매금융융 분야를 확충해 그룹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며 은행은 KDB다이렉트의 성공과 소매금융그룹 신설을 모멘텀으로 삼아 개인대출 자산을 일정 수준까지 신속하게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증권의 자산관리 분야, 생명의 KDB라이프·다이렉트, 캐피탈의 자동차할부금융, 자산운용의 주식형 공모펀드 등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저금리, 저성장 등 국내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해외사업 확대도 역설했다.

강 회장은 "프로젝트파이낸스, 사모펀드, 개발금융 등 KDB금융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 세계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룹 차원의 리스크관리 강화와 시스템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룹 차원이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지주회사가 한 템포 빠르게 시장의 흐름을 읽으며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해주가 바란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발간한 미래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중심이 돼 구매력평가지수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1인당 GDP를 달성할 것이라는 놀라운 전망을 내놨다"며 "역사의 큰 흐름이 바뀌는 지금, 절호의 기회가 왔을 대 과감히 도전해서 KDB금융그룹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밝혔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