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5일 올해 안정적인 은행 성장주로 BS금융지주를 추천했다.
손준범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BS금융지주 리서치를 통해 BS금융의 올해 순이익을 3850억원으로 전망하고 "차익실현에 따른 주가조정은 매수기회"라며 안정적인 은행 성장주로 추천했다.
그는 "BS금융의 올해 대출성장은 9%, 순이자마진(NIM) 2.60%, 대손비용 65bp가 예상돼 올해에도 꾸준한 성장을 통한 견조한 실적 시현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주가저조는 차익실현(3개월 수익률, 코스피 대비 +9%p)에 따른 단기조정으로 판단된다며 BS금융은 은행 및 비은행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이익 증가를 시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경영진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자회사를 인수하고 시장이 원하지 않는 무리한 M&A는 지양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은행, 캐피탈,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그룹시너지 창출방안을 마련하고 보험과 자산운용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절한 운영전략 및 가격이 충족될 경우에만 인수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S금융은 작년 4분기 대출성장은 2% 내외로 연간 13% 이상의 성장을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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