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에 대해 4대 금융그룹 중 가장 뛰어난 수익창출능력, 양호한 건전성지표를 보여주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순준범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하락 지속과 3분기 1회성 요인 소멸 등에 따라 4분기 순이이자마진(NIM)이 전 분기에 비해 3.23% 증가할 것"이라며 "4분기 대출성장은 0.7% 내외로 추정돼 연간 4%의 성장을 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2조2100억원, 대출성장 3.5%, NIM 3.22%, 대손비용 70bp가 예상된다"며 "카드·보험 등 비은행부문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데 카드 마케팅비용 절감과 증권·캐피탈 실적회복을 통한 이익 방어가 올해 관건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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