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8일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12 제2회 행복나눔人 시상식'에서 박규화(56.여) 강릉지점 보험설계사(FC)가 노인복지에 힘쓴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인 '나눔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나눔人 시상식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이들을 적극 발굴해 명예를 기리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박규화 FC는 2002년부터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기부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을 인정받았다.
박 FC는 1996년 회사 동료들과 함께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는 것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시작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만큼 베풀어야 한다는 생각에 간헐적으로 실시하던 봉사활동을 2002년부터는 매주 하고있다.
박 FC는 "알리려고 시작한 봉사와 기부활동이 아닌데 수상을 하게 돼 기쁘면서도 부끄럽다"며 "나눔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에 앞으로도 활동을 계속 해나가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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