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오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신보 본사에서 '제2회 중소기업 여신심사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토론회는 국내 금융기관의 심사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기업·신한·우리은행 등 4개 시중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구은행, 한국은행, MCG컨설팅 등이 참가해 활발한 정보공유와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날 토론회 1부에서는 MCG컨설팅이 '고액심사 관리 방법론'에 대해 강연하고 2부에선 국민은행과 기업은행, 대구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이 각각 주제발표의 시간을 갖는다.
신보는 '고액보증 심사방법의 이해'를 주제로 부문별 전문심사기법을 설명하고 지난해 6월에 처음 열린 제1회 토론회의 성과를 발표한다.
한종관 신보 보증사업부문 담당이사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가 계속되면서 새롭고 유용한 심사기법에 대한 관심이 크다"면서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효과적인 심사기업 개발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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