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원(64) 현 삼정KPMG 부회장이 제 41대 공인회계사회 회장에 당선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그랜드 볼룸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갖고 선거를 통해 강성원 후보를 제 4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정준석 공인회계사가 당선됐고 감사에 이기화 회계사가 뽑혔다.
신임 강성원 회장은 당선 직후 " 공인회계사의 일거리 창출과 수입 증대에 전념하고 업계 전체의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 이라며 “ 정기총회에서 성립된 예산 범위 안에서 실행예산을 재편성하여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 고 밝혔다. 강 회장은 "공인회계사회가 중심이 되어 공인회계사들의 ‘삶의 질과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진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원 회장은 서울대학교 상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 중부지방 국세청을 시작으로 속초 세무서장 등 공직 근무를 거쳤으며 안건회계법인 대표, 삼정회계법인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회계ㆍ재정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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