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내 집 마련 대출가능금액과 상환금액, 아파트 시세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 어플) 금융서비스인 '주택금융정보'를 오는 5월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주택금융정보는 주택구입자금, 전세자금, 분양주택 중도금, 노후자금 등 4가지로 구성된다.
스마트폰 이용자들은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플레이스토어, 티스토어 등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주택시세, 연소득금액, 부채금액, 대출기간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내 집 마련 대출가능금액과 매월 상환금액은 물론 아파트 시세, 내 집 마련 도우미 등 각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부동산 정보는 공사의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연결돼 있어 실시간 부동산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늘고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정보를 얻는 고객들도 점차 많아져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맞춤형 상품 정보는 물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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