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배당'이란 기업이 일정기간 동안 영업활동을 해 발생한 이익 중 일부를 주주들에게 나눠 주는 것을 말하며 '배당금'이란 주주에 대한 회사의 이익분배금을 말한다.
따라서 '배당성향'(PROPENSITY TO DIVIDEND)은 당기순이익 중 현금으로 지급된 배당금 총액의 비율이다. '배당지급률' 또는 '사외분배율'이라고도 한다.(배당성향 = 배당금/세공제후 당기순이익×100)
세공제후 당기순이익 100억원중 배당금으로 20억원이 지급됐다면 배당성향은 20%가 된다.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이익 중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져 재무구조의 악화요인이 된다. 반면 배당성향이 낮을수록 사내유보율이 높고 다음 기회의 배당증가나 무상증자의 여력이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나 배당성향이 높을수록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을 주주에게 그만큼 많이 돌려줌을 의미하므로 배당성향이 높은 회사가 투자가치가 높다고 할 수 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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