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지난 14일 천안연수원에서 임원을 비롯해 부서장, 지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전략회의는 올해 전략목표인 '차별화된 성장(Different Growth 2012)'을 달성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점검했다.
신한생명은 상반기에 신성장동력 발굴(SOHO 판매채널 개발 등)과 스마트 영업환경에 맞는 인프라 개선 등 보험업계 뉴-리더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했다. 하반기부터는 이를 기반으로 판매채널별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우선 보험설계사(FC)채널은 조직규모 확대와 함께 설계사 정착률, 보험계약유지율 등 영업효율을 개선하고 고능률조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텔레마케팅(TM)채널은 신규고객 확대와 영업조직 전문화를 추진하고 대리점(AM)채널은 우량 법인대리점에 대한 선별 도입과 함께 현장 중심의 영업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카슈랑스 영업채널은 신규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주력채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1월부터 새롭게 출범한 소호(SOHO, Small Office Home Office) 판매채널을 본격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권점주 사장은 이날 전략회의에서 "하반기 전략방향인 차별화된 성장 가속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신성장동력의 차별화, 신한생명의 강점을 조직구조로 만들기 위한 핵심경쟁력 강화, 비전 달성의 기반인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균형있게 추진해 차별화된 성장의 2012년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