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이동준 기자] 모바일에서 자신이 원하는 금융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 눈에' 모바일서비스가 1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월 금융상품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를 개설, 서비스를 해왔으나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접속자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따라 모바일버전을 별도로 마련,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선 뵌 금융상품 비교공시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는 조회수는 그동안 1400만 번을 넘어섰고 이중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통한 소비자가 전체의 41.7%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앞으로 모바일 접속자비중이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가 예·적금, 대출 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메뉴를 아이콘(icon)화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금융상품 한눈에' 모바일 서비스(m.finlife.fss.or.kr)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이트를 보면 메인화면 상단에는 ▲예적금·펀드 ▲대출·카드 ▲연금·보험 ▲알림마당 등 총 4개의 핵심메뉴가 배치됐다. 핵심메뉴 선택시 나타나는 화면 중앙에는 핵심메뉴별 4~6개 금융상품이 아이콘 형식으로 나타난다.
모바일의 모든 화면에서 금융상품 검색이 가능하도록 화면 최하단에는 '검색 플로팅바'가 배치됐다. 하위 메뉴로는 소비자의 이용과 조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메뉴별 금융상품 선택시 세전이자율, 최고우대금리 등이 높은 순으로 금융상품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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