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210명을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3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기업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10월6일 논술, 직무능력평가 등 필기시험에 이어 합숙평가·임원 면접을 거쳐 11월 중순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모집분야는 일반분야와 IT분야로, 학력·연령 등 지원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지역할당제를 실시해 채용인원의 약 30%를 지방과 인천광역시, 경기 일부지역(안산, 화성, 김포 등 12개 시)에서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예정)한 자로 선발한다.
또 채용인원의 약 3%는 장애인 쿼터제를 통해 뽑고 약 8%는 보훈대상자를, 약 20%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수료자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가정환경 등으로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해 취업이 어려웠던 저소득층 가정과 다문화 출신,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 가운데 역량과 열정이 뛰어난 지원자를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한편 기업은행은 서류접수를 시작하는 31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 10개 대학에서, 내달 13일에는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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