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는 29일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에 위치한 지구촌학교를 방문해 지구촌사랑나눔에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주민 140만명의 다문화가정시대에 문화적, 환경적, 언어적 어려움으로 소외돼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기본적인 교육권과 보호권을 충족시켜 사회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도움을 주기 위해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구촌학교 통학차량구입, 우유무료급식, 체육프로그램 활동 등에 쓰여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교육 참여기회 제공과 건강증진 및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편, 지구촌사랑나눔은 1992년부터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가족, 중국동포 등 이주민들의 인권신장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 일하고 있는 이주민지원 전문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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