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제8대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으로 최준우 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이 5일 취임했다.
최 신임 사장은 주택연금 활성화, 청년층 전·월세 금융지원,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서민금융 지원체계 개편 및 법정 최고이자율 인하 등 주택금융과 금융소비자보호 분야에 풍부한 정책경험이 있고, 폭넓은 네트워크까지 갖춘 유능한 금융·경제 전문가로 꼽힌다.
현 정부의 금융정책 기조인 '포용적 금융', '금융산업 혁신', '금융 안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국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경제 안정을 지원해 주금공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혁신·발전하는데 기여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 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금융위원회 행정인사과장, 자본시장과장, 중소서민금융정책관 국장, 금융소비자국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 요직을 맡으며 금융·경제정책 전반을 담당했다.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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