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3.4조에 이베이코리아 인수...이커머스 2위 '예약'
신세계 이마트, 3.4조에 이베이코리아 인수...이커머스 2위 '예약'
  • 강승조 기자
  • 승인 2021.06.2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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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지분 80% 인수 계약 체결 예정…사업구조 디지털로 전면 개편 계획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향후 4년간 1조 이상 투자...유통업 재편"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베이코리아 본사 모습.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베이코리아 본사 모습.

[금융소비자뉴스 강승조 기자] 신세계그룹 이마트가 약 3조4000억원에 이베이코리아 지분 80%를 인수키로 하며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유율 2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이마트는 미국 이베이 본사와 이베이코리아 지분 80.01%를 3조4404억원에 인수하기 위한 지분 양수도 계약(SPA)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그룹은 G마켓과 옥션, G9 등 3개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의 지난해 시장점유율 12%에 SSG닷컴 점유율 3%를 더함으로써 점유율 15%로 현재 2위인 쿠팡(13%)을 제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베이코리아 인수 후 이마트 부문 내 온라인 비중은 약 50%로 이를 계기로 사업 구조를 온라인과 디지털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전국적인 오프라인 유통망에 더해 이베이코리아의 유료 멤버십 회원 270만 명과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자를 얻게 돼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고 '극강의 온라인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세계그룹은 온라인 풀필먼트(통합물류관리) 센터를 보유한 SSG닷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1조원 이상을 온라인 풀필먼트 센터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오프라인 거점을 온라인 물류 전진기지로 활용해 물류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강희석 대표는 "이베이코리아 인수는 온라인이 아니라 유통판 전체를 재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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