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믈멀티미디어(-12.81%), 써니전자(-10.38%), 까뮤이앤씨(-9.47%)도 동반급락
[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권 도전 선언한 1일 이른바 '안철수 테마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앞서 안 대표는 같은 날 "첨단 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세번째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안 대표가 최대 지분 18.6%를 보유한 안랩은 전 거래일보다 13.05% 내린 7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수년 전부터 '안철수 테마주'로 거론된 다믈멀티미디어(-12.81%), 써니전자(-10.38%), 까뮤이앤씨(-9.47%) 등도 동반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업체는 안 대표와 업무상 관련이 없다고 공시한 바 있으나, 관련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주가가 들썩이는 모습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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