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10:20 (토)
예보, 우리금융 지분 2.2% 블록딜 매각…공적자금 2392억 회수
예보, 우리금융 지분 2.2% 블록딜 매각…공적자금 2392억 회수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2.02.11 11:45
  • 댓글 0
  • 트위터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 투입 공적자금 회수율 98.5%…“잔여지분 3.6%도 차질없이 매각”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2.2%(1586만주)를 매각해 공적자금 2392억원을 회수했다.

11일 예보는 이같이 밝히며 주식시장 개장 전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블록딜)로 매각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는 금융위원회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의 의결에 따른 것이다. 

이번 매각을 통해 예보는 공적자금 2392억원을 회수했고, 결과적으로 우리금융 투입 공적자금 회수율이 96.6%에서 98.5%로 상승했다.

예보는 이와 관련 “지난해 우리금융지주의 사실상 완전 민영화 달성 이후 예보가 보유한 잔여지분 5.8% 중 일부를 매각한 것이고, 앞으로 잔여지분 3.6%를 차질없이 매각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예보는 지난해 11월 우리금융 보유 지분 9.3%를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KTB자산운용, 얼라인파트너스컨소시엄, 두나무 등에 매각했고 최대 주주 지위를 우리사주조합에 내준 바 있다. 


인기기사
뉴스속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금융소비자뉴스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58 (여의도동, 삼도빌딩) , 1001호
  • 대표전화 : 02-761-5077
  • 팩스 : 02-761-5088
  • 명칭 : (주)금소뉴스
  • 등록번호 : 서울 아 01995
  • 등록일 : 2012-03-05
  • 발행일 : 2012-05-21
  • 발행인·편집인 : 정종석
  • 편집국장 : 백종국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홍윤정
  • 금융소비자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금융소비자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fc2023@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