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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차티스 등 외국계 보험사, 고객 서비스 '외면' 일관"
"ING·차티스 등 외국계 보험사, 고객 서비스 '외면' 일관"
  • 편집팀 민예은 기자
  • 승인 2012.10.0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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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발생평가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는 보험사들은 매년 거의 동일한 등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계 보험사가 심했다.

9일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그린·차티스·ACE손해보험 등 손보사는 4년 연속 최하등급을 받았다.

현대라이프·알리안츠·KDB·ING·PCA 등 생명보험사도 3년 연속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특히 차티스손보의 민원건수는 지난 2010년에 비해 2011년에는 20.7%증가한 711건으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알리안츠 생명도 12.4%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러한 민원평가와는 달리 ING 생명은 지난해 25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알리안츠(446억원), PCA(411억원) 등도 높은 수익을 올렸다.

이는 외국계 보험사가 고객에 대한 서비스보다 이익을 내는 데에 더 주력했다는 증거라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수년간 연속적으로 최하위 등급을 차지하는 회사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금융당국이 지도·감독을 소홀히 했다는 증거"라며 "금감원은 민원예방 및 감축방안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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