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홍윤정 기자] SM그룹은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통한 공동 연구 기반 조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M그룹은 28일 대구·경북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대구가톨릭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계열사인 SM티케이케미칼 이태우 대표, SM우방 권혁수 대표, SM남선알미늄 박귀봉 대표, SM백셀 박훈진 대표, SM화진 이강래 대표와 대구가톨릭대 우동기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지식·정보의 상호 공유와 전문인력 교류·양성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협력, 공동 연구 기반 조성, 기업 운영 컨설팅을 통한 사업지원 등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우 총장은 “우리 대학과 협약을 맺는 SM그룹 대구·경북 대표 계열사들은 우리나라 경제성장기부터 지역 산업을 견인한 회사들로, SM그룹의 이름으로 함께하게 돼 향후 우리 대학과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태우 SM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이 기업과 학교 간의 상호 발전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상생하는 협력 모델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대구·경북 대표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 강화는 물론 학생들의 취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건강한 그룹,〮 고객가치 극대화’를 그룹의 지향할 방향으로 제시하며, 기업의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 사회적 책임감과 고객가치 향상을 위한 그룹 차원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