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뉴스 박혜정 기자] 코스피 상장사 롯데케미칼이 운영자금,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을 위해 850만주(보통주)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주당 13만원에 신주를 발행해 조달금액은 1조1050억원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는 일반공모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국내 2위 동박 제조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과 운영자금 마련 등을 위한 것으로, 내년 1월 19일 구주주 대상으로 1차 청약을 하고 1월 26일 일반공모를 할 예정이다.
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5000억원,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6050억원으로 명시됐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5일로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2주가량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2월 1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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