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발표…에코프로비엠, 1Q 영업익 1073억원, 160% 늘어…장 초반 82만원까지 올라 신고가 경신
[금융소비자뉴스 이성은 기자]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가 지난 1분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1시30분 기준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보다 1000원(0.34%) 높은 29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이날 10시 20분께 에코프로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 2조589억원, 영업이익 17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2.5%, 영업이익은 233.2% 확대됐다.
에코프로는 2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에이치엔 등을 포함한 에코프로그룹의 지주사로 올해 들어 주가가 400% 급등했다.
2차전지주는 전기차 수요 증가와 미국 IRA(인플레이션 감축법)로 인한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회사인 에코프로비엠의 잠정 매출액, 영업이익도 각각 2조105억원, 10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5%, 161.3% 늘었다.
에코프로는 이날 장 초반 82만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후 다시 3% 하락했다가 실적 발표 이후엔 다시 상승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각 에코프로는 같은 시간 전 거래일보다 3.74% 상승한 74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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